방송자료
KBS1의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에서도
실력과 정도를 인정받은 작명가로 방송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본인이 전혀 생각지도 않게 진행되었다.)
※본 프로그램은 2010년 5월 7일 KBS1 금요일 오후 10:00에 방송됨
방송은 이렇게 이루어졌다. - 올 2010년 4월 8일 오후 3시 경에 40대 남자분이 전화를 걸어서 받았다.
본 인 : 예~ 작명소입니다.
남자분 : 이름을 시골에서 지어왔는데 다시 한 번 보고 좋다고 하면 출생신고하고 나쁘다면 작명을 해 가지고 하려고 합니다.
나쁘다면 작명을 다시 하려고 합니다.
본 인 : 예~ 오십시요.
남자분 : 감정료는 얼마입니까?
본 인 : 예~ 2만원입니다.
남자분 : 작명은 얼마인가요?
본 인 : 20만원입니다.
남자분 : 잠시후에 찾아뵙겠습니다.
약 10분 후 잘생기신 40대 중후반 되어 보이는 분이 허술한 잠바 차림을 하고 오셔서 생년월일시와 이름(김민찬 金旻燦)을 써왔다.
2010년 음력 2월 14일 사시말오시초에 출생한 남아였다.
필자는 사주와 대운 용신, 희신, 기신, 대운, 공망 등을 써놓고 김민찬 아이의 이름을 감정해봤다.
용신93%, 희신94%, 기신0%, 대운=전약후강(처음엔 힘들고 중반이후 성공)이였고, 수리의음양93%, 삼원오행88%, 한자선택95%, 대운80%로 감정되어서 필자왈, 이 이름은 대체적으로 우수한 이름입니다.
사주에 따른 한자선택도 좋고 수리도 33수 승천격(용이 여의주를 물고 승천하는 격)이며 음양 등등이 작명원칙에 잘 맞으니 다시 지을 것 없이 그대로 출생신고 하시면 되겠습니다.-라고 했더니,
그럼 점수로 말하면 대략 몇점정도 될까요-하고 묻길래,
이름자체는 뭐 90점 정도까지도 볼 수 있습니다- 했다.
(이름은 80점만 넘으면 우수한 이름)
그분이 다시 이름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네- 평균 인생의 30% 정도는 운명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여러 학설과 증험을 통하여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작명소 에서는 사주보다 이름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작명가선생님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라면서 나갔는데 한 20~30분 후 다시 오셔서 실은 제가 KBS1 방송국 김OOPD입니다. 제가 그동안 여러 작명가를 만나보고 대화를 나눴는데 참 의미있고 타당하고 수원지역의 대표 작명소라 할 수 있는데 객관적으로 말씀하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촬영팀이 인터뷰를 하려고 하는데 허락하시면 촬영을 하겠습니다. 예, 하십시요- 하니 김OOPD분이 하시는 말씀이 세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무슨 조건이요?- 하니, 첫째-촬영한다고 금전적 대가를 지불하지 않습니다. 둘째-촬영과 인터뷰해도 방송국사정상 방송이 안 될 수 있습니다. 셋째-어떻게 말씀하시든 모자이크 처리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래서 좋습니다- 했더니, 그럼 처음부터 했던 것을 재연하시면 저희 촬영팀이 촬영하겠으니 처음 인터뷰 하시던대로 저와 진행하시면 저희 촬영팀이 알아서 하겠습니다. 그래서 처음 감정부터 ~ 인터뷰를 끝내고(20분 정도) 뒷면 벽에 서예체 천자문을 쓴 것이 다른 철학관 하고는 이미지가 다르다면서 여기서 몇년이 되었느냐~ 경기도 하면 수원이라 저희가 사실 수소문하여 찾아왔고 진실을 알기 위하여 제가 잠입취재차 먼저 들렀던 것입니다. 여러 가지로 협조해 주셔서 작명가님 감사합니다. 라고 하면서 끝으로 한 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간단하게 말씀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다른데서는 사주보다 이름이 우선 최고라고 하는데 그런 사람을 작명가님은 무어라 하면 좋겠습니까?
필자 : 아~ 글쎄요. 기자 : 단도직입적으로 간단히 줄여서 말하면 그런 사람을 어떤 사람이라고 합니까?
필자 : 글쎄, 그분의 생각이겠지요 라고 했더니
다시 한 번 물으면서 오늘 인터뷰 일정은 마치겠습니다.
작명가님은 성공하셨고 저희 촬영팀은 실패했습니다. 그래서
필자 : 왜 실패라 합니까?
기자 : 수원회장께서 이런 사람들은 사기꾼입니다. 라고 못박아 말씀하셔야 저희 취재가 성공한 것입니다. 그래서 실패했다고 한 것입니다.
그 뒤 얼마후에 기대는 안했지만 몇년전에도 우연히 VJ특공대에 간단한 인터뷰와 촬영을 했는데 나는 모르는데 아파트 사는 분이나 친·인척, 시골 친구들, 역학동료들한테서 VJ특공대에서 봤다 하길래 아들을 시켜 인터넷에서 봤는데 내가 나를 보니 TV에는 나보다 늙어보여 별 것 아니구나 했는데 이번에 어떻게 되가나 궁금하여 김PD께 전화를 했더니(처음 왔을 때는 신분을 숨기고 20~30분 후 올 때는 명함을 주어서) 김PD가 내일 10시에 방송됩니다. 그런데 죄송합니다. 인터뷰 내용이 일부 삭제되고 작명가님 얼굴도 모자이크 처리되어 방송됩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 그래서 제가 “그렇습니까?” 일단 보고 다시 전화드리겠습니다. 그 이튿날 저녁 10시에 보니 우리 작명소 화면이 5컷트가 나왔다. 그래서 속으로 잘한 사람도 모자이크 처리하여 누가 대충 보면 오히려 문제 있는 작명소로 오해하기 십상이여서 다음날 모자이크 처리하지 말고 재방송하시오. 제대로 평가도 하고 우수한 작명소라고 생각되어 직원들에게 소개도 했다면서 모자이크하는 바람에 저 손님 줄게 생겼어요~했더니 “그럴 수 있겠네요” 아마 1달 정도는 지장이 있을 것 입니다.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 자막에 이런 작명소는 조심하십시요/ 터무니 없는 고액의 작명비를 요구하는 곳(몇백만원 등) 이렇게 나왔기 때문이다. 필자가 누차 지역정보지에 인터넷 작명의 문제점을 꾸준히 말해왔는데 주소나 학력, 경력 등이 엉터리고 얼마 후에는 전화도 받지 않으니 싼 맛에 작명하신 분들은 후회가 될 것이다. ※ 나중에 여러 경로로 알아보니 우리나라 역학 고위층분(백운산 회장님)이 지은 이름이었고 김PD에게 백운산 회장이 지은 것이 맞느냐고 확인 요청하였으나 그것은 밝힐 수 없다고 함. -2010년 6월 24일 17:40분 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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